삼척 타요카라반, 여행후기

요즘 여름휴가로 떠나시는 분들 엄청 많죠?!

여름하면 바다&계곡 쪽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_' 

저는 남편생일 맞이해서 삼척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갔을 때는 조금 추웠는데

여름되니 다시 생각나는 곳이라 포스팅 해봅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삼척시 오분동에 위치한 '타요 카라반' 이에요.

저희는 퇴근하고 간거라서 도착하니 어둑어둑해진 상태였어요 ㅠㅠ

그래도 감성가득 뷰와 이쁜 조명들이 저희를 맞이해주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도착하면 사장님이 카라반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카드키를 주시는데 카라반 출입 시 항상 지참하셔야합니당 

저희는 한번 놓고 나와서 사장님께 양해구하고 들어갔었어요...ㅋㅋㅋ

카라반 내부도 둘이서 지내기 딱 좋은 크기고

TV,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밥솥, 냉장고, 드라이기, 인덕션, 에어컨 등등 

없는 게 없더라구요!

겨울에 화장실 사용할 때 추울까봐 화장실에도 히터 설치가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화장실 옆 쪽으로 2층 침대가 하나 더 있고, 창가 옆으로 더블침대가 있어서 

자녀와 함께 와도 좁지 않은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들어오자마자 장 본 것들 냉장고에 꽉꽉 채워줬구요!

그냥 편하게 먹고 치우려고 카라반 내부에서 삼쏘 진행시켰지요ㅋㅋㅋ

자이글도 대여 가능합니다!!!

자이글이 있어서 냄새도 크게 안 풍기고 깨끗하게 먹고 치울 수 있었어요.

 

 

날이 밝고 다음 날 아침! 역시 동해바다야...하는 순간이었어요.

밤의 감성적인 뷰와 밝았을 때의 뷰는 또다른 느낌이고, 

그런 뷰를 보면서 먹는 라면은 완전 꿀맛 ㅋㅋㅋㅋ

캠핑하는 느낌도 나고 힐링만끽하고 왔답니다 '_' 

 

요즘 같은 날씨에 캠핑하기가 덥고 번거롭다면 

카라반 이용해서 추억을 쌓고 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성비 굿 여행이었습니다

 

여름휴가 시즌이다보니 괜히 타요카라반이 다시 한 번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