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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주호민 '특수교사 고발' 논란

by kimsori77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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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웹툰작가 주호민이 본인의 아들을 담당했던 용인 고기초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고

이 사건이 현재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작년 9월경 발생한 사건이고,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사건인데

서이초 교사 숨진 사건으로 인해 재조명이 된 것 같습니다. 

 

주호민 작가의 아들이 교내에서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되었습니다.(통합교육_ 일반학생들과 함께 교육)

이 사건을 발단으로 주호민 아들은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 되었으나 평소와 다르게

불안한 반응, 두려움을 표현했으며 등교거부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를 시키게 됐습니다.

이 상황은 학교 측에서 아무도 몰랐던 것 같구요.

그리고 녹음된 파일을 확인하는 중에 해당 특수교사가 자신의 아들을 향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있다고 

주장한것입니다. 

주호민 작가가 생각했을 때 정서적 학대라고 판단했으며 이는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 교체가 어렵고

사법기관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특수교사는 수업 시간에 주호민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을 예시로 수업을 진행했고

두 번째로 주호민 아들이 수업 중 교실을 이탈하려고하자 교실을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강하게 이야기했다는 것인데요.

해당 특수교사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한 것이지, 절대 정서적 학대의 의도는 없었다고 호소했으며

교실 이탈 사건 또한 학교 폭력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해당 특수교사는 검사 수사를 거쳐 불구속 구공판 처분 후 현재까지 직위해제 상태 중이라고 합니다. 

특수교사 측 변호사는 해당 특수교사의 당시 발언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상황에 대한 앞뒤 맥락을 

모두 자르고 고소하는 것은 균형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같은 반 학부모님들이 아동에 대한 학대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는데요. 

주호민 작가의 입장문에 대해 학부모들은 너무 주관적이라는 평과, 심지어 주호민의 입장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거부하던 아이가 해당 특수교사를 만나서 한글을 배우면서 즐거워 했다, 

탄원서를 작성한 것도 그런 교사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이다,

20년 간의 교사 생활을 물거품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이다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주호민 작가의 고발에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민 작가는 '현재 관련 사안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당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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