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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서이초 교사 사촌오빠 曰 '교사 집에서 일기장 발견'

by kimsori77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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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사망한 담임교사의 사촌오빠라고 주장하는 유가족이 

관련 소식이 보도된 기사에 여러 개의 장문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사촌오빠의 첫 댓글에는 서초 경찰서에서 안일하게 대처한 행동에 대해 알렸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말로 인해 

작은 아버지와 어머니께 2차 가해가 될까 염려하는 입장 또한 함께 전해지고 있다. 

 

이어지는 댓글에서는 

현재 기사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들 중 단 하나도 유가족에게 말해주지 않았으며,

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조차 알려주지 않고, 그저 '유서가 없다'라는 말만 

전해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망한 담임교사의 집에서 일기장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사촌오빠는 증거자료로 사진을 찍으려했지만 경찰로 인해 제지당했다고 합니다.

괜한 이슈를 만들지 말라는 이유에서 였다고....... 

 

사촌오빠가 찍은 한 장의 일기장 내용에는 '너무 힘들고, 괴롭고, 지칠 대로 지쳤다' 는 내용과 '갑질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으며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법 또는 의학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을 찾는다'라는 내용도 

함께였습니다. 

 

사망한 담임교사의 또다른 유가족인 외삼촌은 2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촌오빠라고 주장한 사람은 실제 사촌오빠가 작성한 글이 맞다고 전했고, 조카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고쳐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울교사노동조합이 밝힌 동료 교사의 제보에 의하면 사망한 담임 교사는 

평소에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에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한 담임교사는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준 적도 없고, 교무실에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번호를 알고 수십통의 전화를 하는 건지 힘들어했으며,

방학하면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이 외에도 환청증상도 있었으며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 '교사 자격이 없다' 등의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동료교사 제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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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절대 묻히지 않고 모든 사실이 명명백백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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