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피부를 위한 BEST3

여름철 뜨거운 날씨로 생기는 피부 고민 많으시죠? 우리의 피부는 외부 환경에 예민하여 날씨가 뜨거워지거나 추워질 경우 필요로 하는 영양분과 관리법이 다릅니다. 이러한 고민을 날려버리기 위한 피부 관리법 BEST 3을 소개합니다.

1. 피부 고민&관리 방법 : 일광화상

1) 일광화상 정의 및 증상

일광화상이란, 햇빛이나 특히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더불어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다른 말로 햇빛 화상이라고 한다. 젊은 층에서 섹시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선탠이 유행하는데 이런 경우 일광화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또한 야외작업량이 많은 직업인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에 노출되고 대략 4~6시간 후에 발생하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화상 부위가 붉어지고, 이후에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열기가 지속된다. 화끈거림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피부 껍질이 벗겨진다. 심할 경우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2) 관리 방법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으로는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외출하게 될 경우 햇빛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양산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 일광화상이 발생했을 경우 냉찜질을 하여 증상을 완화해주고, 물집이 생겼을 때는 이차적인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항생제 연고를 도포해야 한다. 따로 피해야 하는 음식은 없으며 탈수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면 좋다.

2. 피부 고민&관리 방법 : 기미

1) 기미란?

불규칙한 모양으로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 혹은 청회색 색소 침착이 노출부의, 특히 얼굴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햇빛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 피임약 혹은 일부 항경련제 등에 의해 악화할 수 있다. 주로 볼, 이마, 윗입술, 코, 턱 등에 증상이 나타나며 가끔 팔에도 생기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2) 관리 방법

자외선 노출 시 기미 유발 또는 악화 원인이 되므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평상시에 비타민C를 포함한 충분한 항산화 비타민과 채소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3. 피부 고민&관리 방법 : 모공

1)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

모공의 크기는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다 다르지만 후천적으로 피지선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노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 크기는 더 커지게 된다. 또한 모공에 각질이나 환경 오염물이 쌓이면 모공 수축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블랙헤드나 여드름 같은 것이 되기도 한다.

2) 먼지를 제거하는 모공 수축 요법

① 토마토 주스 : 천연 토마토 주스에는 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pH 수치를 조절해 모공 수축에 도움을 주며, 먼지나 각질로 막힌 모공을 깨끗하게 해준다. 만성 여드름에도 효과가 있고, 피지 생성을 조절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부드러운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② 오이&우유 마스크
오이의 피부 진정 성분과 우유의 젖산 성분이 더해진 마스크는 모공 크기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 중 하나이다. 오이와 우유 화합물은 모공이 커지는 속도를 늦춰주며, 각질과 불순물을 제거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③ 달걀흰자 트리트먼트
달걀흰자는 모공을 커져서 생긴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달걀흰자에 함유된 성분은 피부 pH 상태를 조절하고, 땀샘의 균형을 촉진해준다. 

④ 천연 요구르트 마스크
무첨가 요구르트에 함유된 젖산은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고, 각질을 제거하는 데 가장 좋은 성분 중 하나이다. 박테리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을 형성해주어 피부의 기미를 더 밝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